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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과 이영희 교수, 4월 이달의 연구자 선정의 사진 생화학과 이영희 교수, 4월 이달의 연구자 선정 우리 대학 4월 '이달의 연구자'로 생화학과 이영희 교수를 선정했다. 이영희 교수 연구팀은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20.693,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4.054%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In vitro and in vivo suppression of SARS‐CoV‐2 replication by a modified, short, cell‐penetrating peptide targeting the C‐terminal domain of the viral spike protein(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스파이크 단백질 C 말단부를 표적으로 하는 짧은 세포침투형 펩타이드에 의한 코로나-19의 증식 억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고려대 박만성 교수, 서울대 노민수 교수, 한림대 권형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특이적 표적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신속한 합성이 가능한 펩타이드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다. 코로나-19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유형으로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다. 본 연구진은 최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C 말단부가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과 특이적으로 결합함을 확인하고, 스파이크 단백질 C 말단부 전체에 해당하는 펩타이드를 침투시킬 수 있는 형태로 제조하여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억제됨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in silico(인실리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짧고 안정한 형태의 펩타이드를 구상하고, 이 펩타이드가 코로나-19의 증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했다. 이영희 교수는 “우리가 주목한 스파이크 단백질 C 말단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다양한 변이주에서 돌연변이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부위이므로, 이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은 변이주에 두루 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을 찾기 위해 여러 연구팀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장점을 살리고 미비점을 보완한 결과물이고, 또한 열악한 연구 환경에서도 연구를 성실히 수행한 연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현재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C 말단부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과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임상 적용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자와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자율적인 연구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달의 연구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2023.05.03 2526
수의과대학 이홍규, 김상구씨, 2023년 대한수의학회 우수성과 거둬의 사진 수의과대학 이홍규, 김상구씨, 2023년 대한수의학회 우수성과 거둬 수의과대학이 지난 4월 20일(목)부터 4월 21일(금)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수의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 이홍규(박사후 연구원)씨는 ‘코디세핀에 의한 젬시타빈의 담낭암 치료효과 상승(Enhanced antitumor activity of gemcitabine by cordycepin against cholangiocarcinoma via downregulating cancer stem-like properties)’ 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동충하초 유래 활성물질인 코디세핀이 기존의 담낭암 치료제인 젬시타빈에 처리시 발생하는 암줄기세포 관련 특성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억제 효능을 향상시킬수 있음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코디세핀이 담낭암에 대한 기존의 화학요법제의 단점을 극복하여 새로운 병용치료제 전략으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 김상구(석·박사통합과정 4년)씨는 ‘프레드니솔론의 cPLA2 인산화 조절에 의한 트롬복산 A2 생성 억제를 통해 혈소판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Role of prednisolone in platelet activation by inhibiting thromboxane A2 generation through the regulation of cPLA2 phosphorylation)’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상구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glucocorticoid 중 하나인 prednisolone이 cPLA2 인산화를 억제하고, 이를 통해 혈소판 활성화 인자 중 하나인 트롬복산 A2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쿠싱증후군과 같은 고코티솔혈증 환자의 혈전증과 관련된 임상적 특성 규명과 효과적인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3년 대한수의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줄기세포의 치료 및 적용’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초 및 임상 수의학 분야에서의 줄기세포의 치료 및 적용에 관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수의학 분야 뿐만 아니라 사람에서의 연구와 적용에도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5.03 2354
정치외교학과 김일수 교수, 제12회 유권자의날 선거문화발전 유공표창의 사진 정치외교학과 김일수 교수, 제12회 유권자의날 선거문화발전 유공표창 정치외교학과 김일수 교수가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문화발전 유공포상자로 선정되어 정부 포장을 받는다. 김일수 교수는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회 회장을 연임해 오면서 한국의 선거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정부 포장을 받게 됐다. 김일수 교수는 미국 Miami University에서 정치학박사를 받고 2002년 우리 대학에 임용됐다. 김일수 교수는 사회과학대학 학장, 국제교류본부장, 충북대 신문방송사 주간 등을 역임하였다. 2023.05.03 2448
지구환경과학과 강민지씨, 2023 대한지질공학회 최우수상 수상의 사진 지구환경과학과 강민지씨, 2023 대한지질공학회 최우수상 수상 지구환경과학과 지질과학(지질공학)전공 강민지(석사 2년, 지도교수 서용석)씨가 지난 4월 6일(목)부터 4월 7일(금)까지 제주 소노캄에서 개최된 ‘2023년 (사)대한지질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민지씨는 ‘붕괴된 화강암류 석산의 안정화공법 적용과 관리 사례(Application and management of the stabilization method of collapsed granite slope)’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석산을 대상으로 정밀 지질조사 및 인장균열 조사를 수행하고 지층의 분포상태, 지질구조, 지반의 공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사면 붕괴로 인한 사면 안정성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주기적인 현황조사 및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채굴에 따른 사면 정성 여부를 평가했다. 한편, (사)대한지질공학회는 1990년에 설립되었으며, 지진, 지반침하, 산사태, 구조물 붕괴, 지하수 유출 및 오염 등과 같은 지질재해와 국토의 친환경적 활용, 방사성폐기물 처분, 안전하고 경제적인 SOC 건설, 국가 수자원의 활용 및 보전 등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지질 및 환경 관련 문제들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2023.04.27 2391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팀, BRIC’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의 사진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팀, BRIC’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팀의 ‘전세포 기반 파지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Daphnia magna(물벼룩종) 무성생식란 특이 결합 펩타이드 선별 및 생장주기 조절’에 대한 연구결과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에 지난 4월 10일(월)자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파지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하여 선별된 ‘DEP1 펩타이드’가 생태 독성 실험의 지표종으로 널리 사용되는 물벼룩종 ‘Daphnia magna’(이하 D. magna)의 무성생식란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확보한 ‘DEP1 펩타이드’는 다른 수생생물의 무성생식란에는 반응하지 않고 ‘D. magna’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정상적인 부화 및 생식 능력 저해, 태아 성장 저해, 창자 손상 및 조직 이상을 유발하는 것을 실험결과로 확인했다. 또한 파지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하여 선별된 ‘DEP1 펩타이드’가 ‘D. magna’의 생장주기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향후 ‘파지디스플레이 기반의 펩타이드’와 ‘앱타머기술’을 접목하여 생체 표적 물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팹타머’ 복합체 개발을 통한 수중 생태계의 표적 개체군 제어연구, ‘팹타머’ 기반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환경 내 존재하는 다양한 특정인자에 대한 생체반응 및 생장주기 제어 메커니즘 연구를 위한 핵심 원천기반 기술로서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및 진단 기술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 연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작물 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팀, KAIST 조병관 교수팀과 전북대학교 민지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Novel peptide identified from viable-cell based phage display technique regulates growth cycle of Daphnia magna (파지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도출된 신규펩타이드의 Daphnia magna 생장주기 조절)"라는 제목으로 Environmental Pollution(IF=9.988)의 2023년 4월 온라인호에 게재됐다. 2023.04.27 2431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선정의 사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선정 우리 대학이 한국연구재단(교육부)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사업은 대학 내 창업유망기술을 지원하여 창업인프라 저변 확대 및 R&BD 고도화를 위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다부처 공동추진 사업으로 13개 대학에 총 144억원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주관대학으로써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1단계)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밭대학교와 연합형 지원으로 최대 2년(1+1) 15억원 내외 지원비를 활용해 넓은 범위의 ‘혁신창업실험실’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1단계) 사업으로 대학 내에서 총 35개 실험실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신규 지원 실험실은 충북대 15개, 한국과학기술원 5개, 한밭대 3개 등 총 23개 실험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독형 및 연합형 두 가지 형태로 지원이 가능해져 경쟁이 더욱 치열했지만 충북대는 참여대학(한국과학기술원, 한밭대학교)과의 꾸준한 사업 네트워킹 및 후속사업 연계 등을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김양훈 산학협력단장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충북대학교 내 창업을 희망하고 성공한 교원 및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원의 기술 창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학내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2735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 2023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최우수상 수상의 사진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 2023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최우수상 수상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의 ‘약물 부작용 예측을 위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독성평가시험법 개발’연구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월 18일(화)에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10주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포럼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에 독성부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학・연계 기관과 함께 ‘규제과학 혁신을 이끌어갈 식약처 R&D 미래 10년’을 주제로‘식약처 10주년 R&D 성과포럼’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 수행한 우수한 연구개발사업이 R&D 규제과학과의 동반성장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다양한 현안을 해결함에 큰 역할을 한 ‘2023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최경철 교수의 연구과제는 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물질이 생체 내 표적기관(간, 신장, 심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영향을 평가하는 기술로, 민감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시험자 간 재현성을 확보한 방법으로 단기적 급성 독성 영향 뿐 아니라 장기전 만성 질환의 유발을 예측할 수 있는 시험 모델이다. 또한 다양한 표적기관 세포를 이용한 화학 물질 스크리닝 시스템은 동물시험의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현 시점에 윤리적 문제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시험 모델이다. 최경철 교수는 “이번 식약처 최우수과제 선정은 공동연구를 같이 담당했던 참여 교수님들과 박사후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이 같이 이룬 성과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열심히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훌륭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04.26 1918
심리학과 이용성씨, Cognitive Research Principles and Implications 논문 게재의 사진 심리학과 이용성씨, Cognitive Research Principles and Implications 논문 게재 심리학과 이용성씨(석사 1년, 지도교수 정수근)가 연구한 논문 ‘When less is not more: the effect of transparent masks on facial attractiveness judgment’가 지난 4월 15일(토)자로 SSCI급 국제 저널 ‘Cognitive Research: Principles and Implications(2021 IF. 3.657; 5년 IF. 4.169)’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논문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연구로 입과 코를 포함하여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일반 마스크(이하, 불투명 마스크)의 착용은 얼굴 정보에 대한 인지적 처리에 영향을 미쳐 얼굴의 매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이를 소위‘마기꾼 효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이용성씨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입 주변 영역을 투명하게 처리한 투명마스크의 착용이 불투명 마스크처럼 얼굴의 매력 지각을 왜곡하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투명 마스크 착용은 불투명 마스크와 달리 얼굴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입과 주변 영역을 볼 수 있게 만든 투명 마스크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얼굴 정보처리는 여전히 왜곡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생애첫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교신저자인 심리학과 정수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됐다. 이용성씨는 “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응용적 가치를 항상 고려하는 연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6 1893
Clothoid-R팀, 2023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 우수상 수상의 사진 Clothoid-R팀, 2023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 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Clothoid-R(지도교수 기석철)팀이 지난 3월 31일(금)부터 4월 1일(토)까지 양일 간 오창캠퍼스 C-트랙에서 열린『2023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자공학부, 지능로봇공학과,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Clothoid-R 팀(반영준, 김용석, 김예원, 정준범, 남민우, 이지원, 박수현, 허지원, 김해준, 육진수, 김민기)은 예전선에서 6위로 마무리한 후 결선에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능동적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ACC 알고리즘의 큰 역할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반영준(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은 “첫 참가이고 준비기간이 매우 짧아 완주가 목표인 대회였는데 우수한 성과를 얻어 뜻깊다. 팀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7월에 개최하는 2차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는 다수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들이 차선 변경, 추월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경주를 펼치는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차량 동시 출발 레이싱 대회로 올 해는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 준공 기념으로 충북대 오창캠퍼스 C-트랙에서 1차 대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 11월에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가천대, 서울시립대, 선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라대, 홍익대 등 8개 학교에서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2023.04.19 2845
생물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 Cell and Bioscience에 논문 게재의 사진 생물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 Cell and Bioscience에 논문 게재 생물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이 UC 버클리팀과 국제공동연구로 국내 미개척 생물분류군인 담수거머리의 신경발생과정에서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에 관여하는 슬릿/로보(Slit/Robo) 유전자의 진화발생학적 조절기작과 eyespot(안점)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현재까지 촉수담륜동물 모델에서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척추동물의 신경 시스템에서의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는 좌우대칭과 함께 액손 유도(axon guidance)와 관련된 메커니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네트린(netrin)으로 불리는 확산성 요소(diffusible factor)는 자라나는 액손(axon)을 중심선으로 유도하며 로보(Robo) 수용체와 그 리간드인 슬릿(Slit)은 중심선을 가로지를 것인가를 결정한다. 연구진은 발생단계별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군들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슬릿(slit), 로보1(robo1), 로보2(robo2) 유전자들의 신경발생 및 중심선교차과정을 분자생물학 기법 및 조직학적 분석 결과를 통하여 기작을 확인했다. 또한 슬릿(slit) 유전자의 RNAi를 이용한 유전자 녹다운(Knock-down)을 통해 거머리 신경삭의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가 억제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한 서로 다른 거머리 종간에서 robo2 유전자는 색소 안점(pigmented eyespot) 쌍의 진화적 퇴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Slit-Robo expression in the leech nervous system: insights into eyespot evolution(제1저자 곽희진 박사, 교신저자 조성진 교수)’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인 “세포 및 생명과학(Cell and Bioscience, Impact Factor: 9.597)”에 4월 3일(월)자로 게재됐다. 조성진 생물학과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하여 척추동물의 중심선 교차(midline crossing)의 유전자가 진화적-기능적으로 보존되어 있음을 규명했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거머리의 간단한 신경시스템을 실험모델로 엑손이 그의 목적지를 찾는 방법을 추적하면 척추 손상이나 루게릭병, 척추 근육 위축과 같은 운동 뉴런 질환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국립생물자원관“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생생물의 환경 적응 및 진화 유전자 연구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과제, 중점연구소, 4단계 BK21사업 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3.04.19 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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