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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 학생들, 2022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다수 수상의 사진 건축공학과 학생들, 2022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다수 수상 건축공학과 이영주, 김예슬 학생이 지난 11월 18일(금)에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2022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축공학과 4학년 권순호, 박준규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주, 김예슬 학생팀(지도교수 김민구)은 ‘레이저 스캐너와 홀로렌즈를 이용한 철근 배근 검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레이저 스캐너와 AR 기술(홀로렌즈)을 이용해 철근 배근 검측 기술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검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순호 학생(지도교수 김민구)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의 평탄도 검사를 위한 센싱기반 측정방법 적합도 비교’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준규 학생(지도교수 김민구)은 ‘PC 부재 형상 품질 검사 정밀도 향상을 위한 에지 라인 추출 알고리즘 비교 및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2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는 논문 부문 총 62편(저자 총 195명) 외에 건설 아이디어 및 원가관리, 공정관리 경진대회에 총 43팀(193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해 현장에 3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논문 및 경진대회 총 4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이 이루어졌다. 특히, 논문 부문은 사전에 이루어진 심사 외 포스터 심사, 국토부 심사위원 참관 하에 최종 심사까지 거쳐 총 2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1점을 비롯해 학회장상을 시상했다. 2022.12.13 2571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 교수, 2022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상 수상의 사진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 교수, 2022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상 수상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 교수는 지난 11월 29일(화)에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회에서 한규성 교수는 우리나라의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을 위한 접근 전략 및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중장기 수요-공급전망과 화석연료 대체효과에 대한 논문뿐만 아니라 목재펠릿 품질 개선을 위한 제조 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규성 교수는 “산림바이오매스는 탄소중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지난 22년간 우리의 숲에서 얻어지는 귀한 자원으로 그 길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학문 및 기술적인 연구개발, 정보교환 및 보급 등 제반 산학연 협동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2022.12.13 2430
박종혁 교수 연구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병성충수염 발생 차이 규명의 사진 박종혁 교수 연구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병성충수염 발생 차이 규명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박종혁 소장 연구팀(엽경은, 김소영, 박종혁 교수)은 지난 12월 3일(토)에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병성충수염 발생 차이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맹장염을 말한다. 급성충수염은 흔한 외과적 응급수술을 요하는 질환 중 하나이지만 진단 및 처치가 지연되면 천공, 복막염 등이 발생하는 합병성 충수염이 발병하게 되고 이는 결국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즉, 급성충수염 발생 초기에 적절한 수술적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질환이 합병성충수염이다. 박종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합병성충수염의 발병률이 높았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보다 두 세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에서는 내부기관장애의 경우 발병위험이 비장애인보다 10배, 발달정신장애의 경우에는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엽경은, 김소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합병성충수염 발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방면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혁 교수는 “공중보건정책은 건강결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장애인에게 맞춰야 한다. 건강취약집단인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게재됐으며, 자세한 연구 결과 내용은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ubh.2022.813608/fu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대학 부설연구소로서 전국 최초로 별도의 장애과학융합센터를 포함하는 연구기관으로 그간 장애인의 건강형평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객관적 통계자료들을 구축해왔다. 2022.12.13 3185
박효영 작가(무형문화제 제 18호 이수자), 충북대 동물병원에 작품 기증의 사진 박효영 작가(무형문화제 제 18호 이수자), 충북대 동물병원에 작품 기증 기록화 명인인 일오민화연구소의 박효영 작가가 12월 1일(목)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발전을 위해 민속화 양식으로 반려동물들을 묘사한 작품인 ‘다온누리(3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기탁자인 박효영 작가를 비롯해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 이문순 대외협력본부장, 현상환 수의과대학 학장, 강병택 수의과대학 교학담당 부학장, 수의학과 김학현 교수, 이승헌 교수, 이상명 교수, 이성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효영 작가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으로써 반려동물의 행복과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명을 다온누리라고 작명했다. 이 작품을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들과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품을 기탁해주신 박효영 작가님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그림을 보고 동물병원에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기운을 얻어 돌아가실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궁중기록화 명인인 일오 박효영 작가는 무형문화재 제18호 이수자로서 2016년 문화재청 지정으로 경복궁 기록화 복원, 옛 청주 읍성도, 산성도 청주시 기증 및 평창 동계 올림픽 전통 문화회관 기록화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09 2722
정보통계학과 학생들, 소부장넷 통계활용대회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사진 정보통계학과 학생들, 소부장넷 통계활용대회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정보통계학과 김창현, 최병민, 박종훈(4학년, 지도교수 허태영) 학생팀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최한 ‘소부장넷 통계활용대회’의 데이터 분석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9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2 글로벌 소부장 테크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상을 차지한 정보통계학과팀은 소부장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부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 방법론을 이용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산업 변화에 대한 통계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이에 대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소부장넷 통계활용대회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통계 동향분석과 정책기획 활용성 제고와 함께 데이터 기반 소부장 R&D 정책기획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2.12.09 3803
연이동물병원 김주형 원장, 후배들의 연구를 위해 써주세요!의 사진 연이동물병원 김주형 원장, 후배들의 연구를 위해 써주세요! 수의학과 98학번 동문인 연이 동물병원 김주형 원장이 11월 30일(수) 수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설확충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김주형 연이 동물병원장과 현상환 수의과대학장, 강병택 수의과대학 부학장, 이상명 교수, 이승헌 교수, 김학현 교수, 이성인 교수가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 이문순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필수 기자재인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한 것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수의과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기부행렬로 지속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김주형 연이 동물병원장은 “학부시절 모교에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에게 보답할 길이 없을까 고민 하던차에, 반려동물 종양치료에 필수 기자재인 방사선치료기 구입에 동참하게되어 뜻 깊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우리대학과 동물병원이 국내 최고의 동물의료 임상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수의학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신 김주형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탁하신 발전기금은 필요한 곳에 요긴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12.09 2409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 ‘이달의 연구자’ 11월 연구자로 선정의 사진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 ‘이달의 연구자’ 11월 연구자로 선정 우리 대학은 11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를 선정했다. 권오민 교수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게재된 논문 중 Journal Citration Report(JCR)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 이상 또는 JCR IF 상위 10% 이내의 논문에 대한 연구성과를 분석한 결과 논문 14편 게재(누적 JCR IF값 102.391, 평균 JCR IF값 7.314, 평균 JCR IF값 상위 4.596%)하는 등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됐다. 권오민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전기·제어계측공학 및 전자·정보통신공학분야로 그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뽑자면,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Systems, Man, and Cybernetics: Systems(JCR IF:11.47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5.385%)’에‘Tuning Parameters-Based Fault Estimation Observer for Time-Delay Fuzzy Systems Over a Finite Horizon’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설정 변수기법을 예측기 설계에 적용을 통해 기존 연구결과보다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고장진단 관측기를 제안했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Cybernetics(JCR IF값: 11.448,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381%)’에‘Some Novel Results on Stability Analysis of Generalized Neural Networks With Time-Varying Delays via Augmented Approach’등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합성리아프노프 함수 및 시스템 안정화 유도과정에 사용되는 새로운 수학적 기법을 제안하여 기존의 결과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됨을 증명했다. 권오민 교수는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박사후연구원, 졸업생, 방문 학생 및 해외석학분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연구이론뿐만 아니라 산업응용기기로의 적용 및 하드웨어 구현을 통해 연구내용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자율적 연구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달의 연구자’제도를 도입했다. 2022.12.06 2651
환경공학과 대학원생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다수 수상의 사진 환경공학과 대학원생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다수 수상 환경공학과 윤여명 교수 연구실인 폐기물자원화연구실 대학원생들이 지난 11월 2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에서 주최한 2022년 춘계학술연구발표회의 우수 발표자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윤광수씨(박사 4년)는 ‘Phenyl-phosphorodiamidate 주입에 따른 Urea의 암모니아 전환 저해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구두 발표했다. 이는 일명 PPDA라는 화학약품을 통해 가축분뇨 내의 암모니아 발생을 사전 저감하는 실험이다. 본 연구는 PPDA 주입을 통해 가축분뇨 내 미생물에 의해 발생된 Urease(우레아제)의 활성 억제를 통해 Urea(요소)의 가수분해 과정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암모니아의 발생을 사전 저감시킬 수 있는 연구다. 김태훈씨(박사 2년)는 ‘잉여슬러지의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음식물 폐기물 산발효 조효소 이용 생물학적 전처리 적용’이라는 논문의 포스터 발표로 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산발효를 통해 조효소를 추출하고, 잉여슬러지의 바이오 가스 생산 효율 개선을 위한 경제적 효소 전처리로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다영씨(석사 2년)는 ‘전도성물질 주입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수소 생산 효율 개선’을 주제로 구두 발표해 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그레이수소를 줄이며 그린수소로서 수소를 생성하자는 정책에 발판으로 생각되는 바이오수소를 생성하는 연구로서 암발효 시스템이라는 생물학적 수소 생산을 통해 수소를 생성할 때 암발효 시스템의 효율 증가 및 개선을 위하여 전도성물질을 주입하여 효율 향상을 확인했다. 2022.12.06 2578
문화재과학협동과정 조효진씨,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의 사진 문화재과학협동과정 조효진씨,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학과간협동과정(대학원) 문화재과학협동과정의 조효진(석사 수료, 지도교수 최태호)씨가 지난 11월 11일(금)부터 11월 12일(토)까지 열린 ‘제56회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조효진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효소를 이용한 해양출수 도자기의 해조류 제거 방안 연구(Application of enzymes for removal of algae attached to marine archaeological ceramics)”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로 해양출수 도자기 문화재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 해조류를 도자기의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며 제거하기 위해 효소를 이용한 화학적 제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문화재보존과학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문화재의 보존기술과 관련된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문화재의 보존 및 계승에 기여하는 제반 연구와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단체다. 2022.12.06 2326
화학과 유태수교수 연구팀, Chemistry of Materials 표지논문 선정의 사진 화학과 유태수교수 연구팀, Chemistry of Materials 표지논문 선정 화학과 유태수 교수의 에너지전환소재 연구팀이 주도한 신규 진틀계열 열전소재개발 연구결과가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stry of Materials’ (IF = 10.508) 2022년 22호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유태수 교수 연구팀은 ‘Role of Eu-Doping in the Electron Transport Behavior in the Zintl Thermoelectric Ca5-x-yYbxEuyAl2Sb6 System’ (진틀상 열전소재인 Ca5-x-yYbxEuyAl2Sb6 시스템에서 전자전달 거동에 대한 Eu-도핑의 역할)’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유태수 교수가 연구책임자, 화학과 홍영진씨(석사 졸업, 지도교수 유태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물리학과 김동현 교수와 서강대학교 옥강민 교수,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문도현 박사, 그리고 미국 Iowa State University(아이오와 주립대학)의 Miller 교수와 Kovnir 교수가 국제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된 Ca5-x-yYbxEuyAl2Sb6 시스템은 기존에 보고된 진틀상 열전소재인 Ca5-xYbxAl2Sb6에 희토류금속인 Eu을 도펀트로 첨가하여 열전특성을 향상시키고자 디자인된 시스템이다. 이번에 연구된 열전소재 화합물들은 고온합성법과 금속-플럭스법을 사용해 합성됐으며, 이들의 복잡한 결정구조는 입자가속기를 활용한 X-ray 실험을 통하여 규명됐다. 또한 향상된 열전성능을 설명하기 위해 DFT 계산법을 활용한 이론적연구도 수행했으며, 그 결과 Eu-도펀트 첨가로 인해 캐리어농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캐리어이동도가 증가하여 궁극적으로 열전소재의 전기전도도가 향상되었음을 밝혀냈다. 또한, 구조 내의 Al과 Sb 결합의 극성변화가 캐리어이동도 향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최초로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틀상 열전소재에 다양한 이온치환법을 적용하여 소재의 열전특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을 밝혀냈다는데 본 연구의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된 진틀계열 열전소재는 다양한 에너지원으로부터 버려지는 폐열을 전기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소재로써,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BK21 Four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12.01 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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