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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일 조회수
건축공학과 이원석씨, 2021 한국건축시공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의 사진 건축공학과 이원석씨, 2021 한국건축시공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건축공학과 이원석씨(석사 2년, 지도교수 정운성)가 지난 5월 20일(목)부터 5월 21일(금)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1 한국건축시공학회 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이 지난 5월 31일(월)자로 발표된 ‘2021 봄학술대회 수상자 발표’에서 최우수학술상에 선정됐다. 이원석씨는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PC 생산 시뮬레이션 모델과 BIM 모델간의 효율적 부재 정보 교환을 위한 파라메트릭 디자인 모델링 기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석씨는 이 논문을 통해 BIM 기술의 활용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의 효율적 생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연구재단 이공분야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No.2020R1I1A3052594)과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것으로 이원석씨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의 효율적 생산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IM을 활용한 프리캐스트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건축시공학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소와 같은 건설 지식인이 한데 모여 건축시공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건설 재료 등의 주제로 학술 연구와 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원석씨가 소속된 건축공학과 건축융합IT 연구실은 정운성 교수의 지도를 바탕으로 차세대 건설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BIM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건축 설계 및 시공 과정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IT기술과 BIM을 활용해 비전문가의 효율적 설계반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1.06.30 9183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호기심 끼 장학금 기탁의 사진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호기심 끼 장학금 기탁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가 6월 18일(금)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는 “호기심·끼 장학생”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와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장명호 대표, 이충희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호기심․끼 장학생 제도는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 개인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한 제도로 학생들은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무인 자동차, 앱 개발 등 4차미래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한다. □ 장명호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는 “충북대의 우수한 인재를 특별한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게 돼 기쁘다. 성적에 상관없이 본인이 가진 관심사에 대한 호기심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그 분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이런 특별한 장학금은 학생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자극제”라며 “충북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충북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기심․끼 장학금은 지난 2017년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오흥배 회장이 충북대 '호기심장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으며 매년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2021.06.25 8287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2021 유럽내분비학회 다수 수상의 사진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2021 유럽내분비학회 다수 수상 수의과대학 수의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실험실(지도교수 정의배) 대학원생들이 지난 5월 22일(토)부터 5월 2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럽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European Congress of Endocrinology; ECE 2021)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의학과 대학원생인 김강민, 이동린, 정순화, 이민수씨가 기초과학상에 선정됐으며, 특히 이동린씨의 발표는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D5의 신경발생독성을 선행연구와는 다른 방법을 통해 최초로 입증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위 112명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presented ePoster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 김강민(박사 1년)씨는 ‘인간유래 신경 전구 세포의 Ki-67을 이용한 신경발생독성 평가 방법 확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다른 동물이 아닌 인간 유래 신경 전구 세포에서 Ki-67을 신경발생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마커(marker)로써 제시, 평가했다. ▲ 이동린(석사 2년)씨는 ‘내분비계 장애 후보물질인 D5의 모계 노출에 의한 마우스 자손의 이상행동’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소비자 물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질인 D5의 신경 발생 독성을 최초로 입증했다. ▲ 정순화(석사 2년)씨는 ‘Sox1-GFP 마우스 배아줄기 세포를 이용한 신경 발생 독성 스크리닝 방법 확립’과 ‘마우스 줄기 세포를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독성의 발생 단계 영향 평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를 통해 마우스 신경 전구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신경발생독성 평가법을 개발 및 평가했고 마우스 줄기세포를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독성물질이 배아의 발생 및 분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화한 배아 세포의 심근 박동 비교를 통해 확인했다. ▲ 이민수(석사 1년)씨는 ‘마우스 신장 줄기 세포를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독성 평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마우스 신장 줄기세포의 세포 생존률과 활성산소종 발생 농도를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독성 평가 시험법을 개발했다. 특히, 우리 대학 대학원생들은 이번 발표로 기초과학 분야 우수 초록으로 선정되어 각각 100유로의 지원금을 받았다. 기초과학상은 내분비학회에서 투고된 초록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한 연구자들을 선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무엇보다 수의과대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우수한 연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으며, 수상한 대학원생들 역시 미래의 우수한 연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2021.06.25 9530
생명시스템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 국내 미기록종 거머리 관련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의 사진 생명시스템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 국내 미기록종 거머리 관련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생명시스템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제 1저자 곽희진 박사 후 연구원)이 국내 미개척 생물분류군 중 자생종인 넙적거머리과 담수거머리의 계통분류학적 위치와 섭식기관의 배아 발생 및 먹이 종류에 따른 섭식기관의 구조적 차이를 밝혀냈다. 이 연구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한 연구로 국내에 서식하는 넓적거머리과(family Glossiphoniidae) 거머리 3종(미기록·신종후보종 1종 포함)과 Salifidae 거머리 1종(미기록·신종후보종)을 발견하고, 다양한 먹이를 제공하며 섭식 행동을 관찰했다. 일반적으로 넓적거머리과 거머리는 촉수(proboscis)라는 섭식 기관을 이용해 숙주 또는 먹이의 체액을 빨아먹는 체액성 섭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 연구진은 Alboglossiphonia sp.(미기록종·신종후보종)가 다른 넓적거머리과의 종과 달리 촉수를 이용해 먹이를 잡은 후 통째로 삼켜버리는 대식성(macrophagous) 섭식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lboglossiphonia sp.의 유생 역시 다른 넓적거머리 종들처럼 촉수로 먹이의 체액을 빨아먹는 섭식 행동을 했으나, 성체는 먹이원으로 제공한 담수지렁이(Limnodrilus hoffmeisteri)에게 촉수를 뻗어 잡은 후 통째로 삼켜버리는 대식성 섭식 행동을 보였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 기법 및 조직학적 분석 결과, 위의 담수거머리는 성체에서만 내부 공간 및 섭식관 내 근육구조가 느슨한 형태로 변한다는 점에서 다른 넓적거머리들과 구조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계통 분석을 통해 진화발생학적으로 Alboglossiphonia sp. 유생을 포함한 넓적거머리과 종들이 공통 조상으로부터 기원했음을 확인했다. 한편 본 연구는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4단계 BK21사업 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1호에 지난 5월 25일(화)자로 게재돼 한국 미개척 분류군 중에 하나인 자생 거머리 내 미기록종의 존재와 섭식 기관의 내부 구조적 차이에 따른 행동적 변이양상, 그리고 진화발생학적 증거를 알리게 됐다. 2021.06.24 9743
농학과 주영환씨, 식물토양정화 시 구연산의 역할 밝혀의 사진 농학과 주영환씨, 식물토양정화 시 구연산의 역할 밝혀 농학과 주영환씨가 식물토양정화용 식물 개발을 위한 식물토양정화 시 구연산의 역할을 밝혔다. 농학과 주영환(석사 후 연구원, 지도교수 식물자원학과 우선희)씨의 연구논문 ‘단백질체 변화로 밝힌 외인성 유채의 구리 독성에 대한 보호역할 (Proteome Changes Reveal the Protective Roles of Exogenous Citric Acid in Alleviating Cu Toxicity in Brassica napus L.)가 저명한 국제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분자과학 국제저널, IF=4.56)에 지난 5월 30일(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토양정화식물인 유채에 높은 농도의 구리가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하여 형태학적 특성의 손상을 유도한다는 것에 반해 외인성 구연산 적용 시 유채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산화 효소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구리 독성을 완화하며, 생화학적 규제 과정, 특히 단백질 변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구연산 적용에서 구리 적응성과 관련된 단백질이 증가 발현한 것으로 보였으며, 이는 구리 스트레스에 대한 유채의 적응성을 강화하는 데 구연산의 중요한 역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구리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 반응을 담당하는 분자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했다. 식물이 어떻게 중금속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방어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분자 수준에서 수행하여 중금속 스트레스 저항성 식물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미래 인류가 당면할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분자과학 국제저널)은 권위 있는 국제 SCI(Science Citation Index) 학술지다. 2021.06.24 8925
지리교육과 류연택 교수, 제 2차 유엔지명전문가회의 대한민국 대표단 임명의 사진 지리교육과 류연택 교수, 제 2차 유엔지명전문가회의 대한민국 대표단 임명 지리교육과 류연택 교수가 지난 5월 3일(월)부터 5월 7일(금)까지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차 유엔지명전문가회의(United Nations Group of Experts on Geographical Names: UNGEGN)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임명돼 회의에 참석했다. 류연택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동해 영문 표기 문제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개진했다. 특히, ‘East Sea’ 표기에 대한 각국 대표단의 이해를 제고시키고, 회의 결과 보고서상에 한국의 입장을 반영, 향후 국제적으로 ‘East Sea’ 표기 확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유엔 주관 하 지명표기 통일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부응하고자 했다. 유엔지명전문가회의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지명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다. 한편, 류연택 교수는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과 관련해 동해 표기 오류 시정에 기여해왔으며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 등을 꾸준히 해왔다. 이에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1.06.24 8442
생명시스템학과 권근호씨, 2021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의 사진 생명시스템학과 권근호씨, 2021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생명시스템학과 면역유전체학연구실의 권근호씨(석사 수료, 지도교수 강규호)가 지난 6월 2일(수)부터 6월 4일(금)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1)’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권근호씨는 ‘인터페론 감마 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후성유전체 조절에서 특이적인 STAT3의 역할(Distinct role of STAT3 in epigenomic regulation of IFN-γ-primed human macrophages)’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Jak 억제제(Tofacitinib)가 STAT 전사인자의 조절을 통해 대식세포에서 후성유전체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밝힌 연구이다. 이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중요한 치료제가 대식세포의 어떠한 변화를 통해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밝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과제(NRF-2020R1C1C1013939)와 4단계 BK21사업 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편, 1974년 설립된 대한면역학회는 국내 면역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매년 1회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에는 국내외 유명 과학자들과 대학원생, 연구자들을 포함하여 바이오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면역학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행사이다. 2021.06.18 9048
화학과 강영기 명예교수,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게재의 사진 화학과 강영기 명예교수,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게재 화학과 강영기 명예교수의 “Puckering Transition of Proline Residue along the Pseudorotational Path: Revisited (유사회전경로에 따른 플로린 아미노산의 고리구조 전이: 재고)”라는 제목의 논문이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된 화학 전문학술지인 ‘New Journal of Chemistry’의 지난 6월 8일(화)자 온라인판 뒷표지에 소개됐다. 이 연구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오각형 고리구조를 가지는 유일한 필수 아미노산인 플로린은 생체 내에서 다양한 단백질의 3차 구조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논문에서 실험으로 밝혀진 플로린의 안정한 두 고리 구조들(즉, 아래로 접힌 구조와 위로 접힌 구조) 사이의 전이를 유사회전 경로에 따라서 최첨단 전자밀도이론 계산법을 사용하여 규명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 플로린 고리의 γ-탄소원자에 다양한 치환기가 도입된 유도체들에 대하여 두 고리구조들의 상대적인 자유에너지와 전이과정에 대한 장벽 자유에너지를 비교 계산했다. 그 결과 몇몇 특정한 유도체가 아래로 접힌 구조 또는 위로 접힌 구조만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다. 피부, 머리카락, 인대와 관절 등을 구성하는 중요한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은 X-Y-Gly 아미노산 서열이 반복하는 구조를 가지고, X와 Y는 플로린과 그 유도체이다. 실험으로 알려진 콜라겐의 구조에서 X 위치에는 주로 아래로 접힌 구조가, Y 위치에는 주로 아래로 접힌 구조가 확인됐다. 이 연구에서 알려진 아래로 접힌 구조 또는 위로 접힌 구조를 가지는 플로린 유도체들은 인공 인대와 관절 등에 사용할 새로운 생의공학 소재를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6.18 9242
미래교육센터 개소로 미래 교육의 문을 열다의 사진 미래교육센터 개소로 미래 교육의 문을 열다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을 열었다. 우리 대학은 6월 7일(월) 오전 10시 사범대학 E1-2동에서 미래교육센터(센터장 지리교육과 김종연 교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수갑 총장, 양동석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사범대 교수들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청주 흥덕),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경천 부위원장, 충청북도 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미래교육센터는 지난 2020년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원격교육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인 미래교육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설치된 기관으로 사범대학 및 교직 과정에 재학 중인 예비교원들을 대상으로 원격 교육 관련 역량을 교육하여 미래 교육에의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재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과목제에 대한 능동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대 미래교육센터는 교육부의 재원 3억 1천만 원과 충북대학교 자체 대응 자금 3천 1백만 원이 투자됐으며, 소형 원격 강의 및 상담실 3개소, 상호작용형 비대면 스튜디오 1개소, 영상 편집실 2개소, 가상현실 및 증강 현실 체험실 1개소 등이 마련됐다. 김종연 미래교육센터 센터장(지리교육과 교수)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격변한 교육환경 속에서 예비 교원들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고, 빠른 변화에 적응하길 바라며 이번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물리적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메타버스의 시대를 맞아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9655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2021년 대한수의학회서 다수 수상의 사진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 2021년 대한수의학회서 다수 수상 수의학과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이 지난 5월 27일(목) 충남대 정심화국제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수의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고려은씨(박사 후 연구원, 지도교수 최경철)는 ‘블레오마이신 유도 폐 손상 랫드 모델에서 담배 연기 노출 기간에 따른 영향 (Time-dependent effect of inhalation exposure by cigarette smoke in the bleomycin-induced lung injury in a rat model)’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대한수의학회에서 담배 관련 연구는 단독 발표임에 많은 연구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폐 질환 랫드 모델을 이용해 담배 연기가 폐포 내에서 면역세포 및 사이토카인 분비에 영향을 미쳐 유해성을 평가하는데 소요되는 노출기간을 효율적으로 줄이기 위한 연구다. 이 연구를 통해 폐포 내 사이토카인과 조직의 변화가 노출 기간 1~2주에서도 유의하기 변화하기 때문에, 담배 연기의 유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노출 기간 단축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담배 독성 시험법 가이드라인의 표준화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 김상구(통합과정 2년, 지도교수 김수종)씨는 ‘재생의학적 활용을 위한 최적의 개 혈소판 풍부 혈장 제작 특성화 (Characterization of optimal canine platelet-rich plasma preparation for the use in regenerative medicine)‘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 연구는 개 혈액을 이용해 double-centrifugation 방법에 dual-spin 방법을 접목, 재생의학에 사용되는 혈소판 풍부 혈장의 최적화된 제작 방법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판되는 혈소판 풍부 혈장 제작 키트보다 백혈구 오염이 낮고 혈소판 회수율이 현저히 높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제작했으며, 혈소판 응집시험 및 성장인자 측정을 통해 최적의 기능성도 증명, 앞으로 수의 재생의학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혈소판 풍부 혈장의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채연(박사 1년, 지도교수 강병택, 김학현)씨는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통한 고양이와 개의 생리학적 FDG 흡수 특성 및 비교 (Characteristic and comparison of physiologic FDG uptake between cats and dogs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고양이의 종양 평가에 있어 정상범위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최초의 연구 결과로 잡식동물인 개와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대사적 차이점을 바탕으로 비교수의학 관점에서 해석해 임상수의사 및 관련 연구자에게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승현(석사 1년, 지도교수 나기정)씨는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 포유류의 전혈을 이용한 피로플라즈마의 분자 유병률 및 유전형 분석(Molecular prevalence and genotyping of piroplasm with whole blood from wildlife mammals in South Korea)’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9개의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구조된 6종의 포유류(고라니, 너구리, 노루 등) 258마리의 혈액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피로플라즈마에 대한 국내 야생 포유류의 감염률 및 분자학적 동정을 위한 연구다. 이 연구를 통해 5마리의 너구리에서 피로플라즈마가 확인되었다. 해당 원인체는 Babesia vulpes로 확인되었으며, 감염률은 1.94%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수의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수의학의 핵심전략]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용한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사전에 등록한 회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기후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의 확산이 가져다 준 일상의 변화에 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구축 및 가상공간에서 정보 공유(Metaverse) 등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기에 대해 수의학에서 발맞춰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코로나 시대 감염병 연구에서 수의사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수의학과 명예교수)의 연설로 대한수의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의 막을 내렸다. 2021.06.16 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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