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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과 정의배 교수, Journal of Chemical Neuroanatomy 4월호 표지논문 선정의 사진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 Journal of Chemical Neuroanatomy 4월호 표지논문 선정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연구팀(제1저자: 박선영 (석사졸업)/공동저자: 유영민 박사/공동교신저자: 정의만 박사)의 연구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Journal of Chemical Neuroanatomy” 최신호(2020년 4월호)의 표지논문(Front 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The effect of steroid hormone on the expression of the calcium-processing proteins in the immature female rat brain (미성숙 랫드의 뇌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칼슘관련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신경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칼슘관련단백질의 발현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어떻게 조절되는 지에 대한 영향을 알아본 연구다. 정의배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내재적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영향이 없는 미성숙 랫드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처리하고 칼슘관련단백질의 발현과 칼슘관련단백질이 발현되는 뇌의 부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칼슘관련단백질은 뇌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현되었으며, 이들 단백질의 발현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조절됨을 밝혔다. 정의배 수의학과 교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칼슘관련단백질은 신경세포의 칼슘 농도를 조절함에 있어서 생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0.05.11 8144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 선정의 사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 거점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석·박사급의 도시재생 분야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 선정에는 국내 유수의 29개 대학이 공모하였으며,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리 대학을 비롯해 고려대, 인하대, 경북대 등 총 6개의 대학이 선정 되었다. 이번 사업의 주관 학과는 도시공학과, 건축학과, 주거환경과학과이고, 도시공학과 황재훈 교수(프로그램 책임자), 원예학과 박봉주교수, 행정학과 김학실교수, 경영학과 이장희교수, 산학협력교수 남창현교수가 참여한다.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도시재생계획가 트랙, 도시재생활동가 트랙, 도시 재생사업가 트랙 등 3개 트랙으로 나누어 특성화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학부 졸업생 뿐만 아니라 공무원, 지원 센터 직원, NGO, 주민참여 의향자, 관련 창업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석·박사 과정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전공 및 실무역량을 융·복합적으로 교육하는 대학 6곳을 선정하여 대학당 국비 年 1.9억원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은 지역 특화 석․박사 프로그램을 이행함과 동시에, 해당 지역의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지역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지역거점 교육 연합체를 구성하여, 교육, 연구, 실무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역거점 교육 연합체는 교육 주관기관인 LH와 협업하여 단계적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표준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양성 인력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정보 및 경력 관리방안 등 도시재생 인력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0.05.11 8570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대학 내 창업문화 활성화 앞장의 사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대학 내 창업문화 활성화 앞장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3년간 총 약 33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선정을 통해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을 중심으로 융‧복합 기술 중심의 창업교육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R&D)자금 및 대학 유망 기술발굴을 위한 자금을 연간 9억~12억 원 내외로 3년 간 지원 받게 된다. ‘실험실 창업’은 대학 내 논문 및 특허 형태로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 창업과 달리 ‘기술기반창업’이라는 점에서 창업 성공률이 높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해 ‘창업 이노베이터’를 전담인력으로 배치, 창업업무를 지원함으로 연구‧개발부터 투자유치까지 실험실 창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여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수갑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의 창업과 기술사업화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인프라를 연계 지원하여 모든 연구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친화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및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도 10년 연속 선정돼 대학을 넘어 지역 내 창업기업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0.05.11 8268
전자정보대학,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의 사진 전자정보대학,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 전자정보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진행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신규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AI반도체 개발에 선두에 서서 도전한다. 이 사업은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만 2020년에 288억 원을 지원하고, 오는 2029년까지 향후 10년간 2,4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 해의 신규과제에서는 서버‧모바일‧엣지·공통 분야에서 높은 연산성능과 전력효율을 갖는 다양한 AI 반도체(NPU) 10개를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해 초고속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까지 통합적인 개발로 AI 반도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모바일’과 ‘엣지’ 분야의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드론 등 모바일 기기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반도체(NPU)를 개발한다. 우리 대학은 모바일의 3개 세부과정 중 네패스가 주관하는 ‘모바일 자가 학습 가능 재귀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술 개발(참여교수: 전자공학부 김형원, 정보통신공학부 조경록)’에 참여한다. ‘엣지’ 분야에서는 영상보안·음향기기·생체인증보안기기 등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반도체(NPU)를 개발하며, 충북대는 네 개의 세부 기술개발 중 넥스트칩이 주관하는 ‘IoT 다중 인터페이스 기반의 데이터센싱, 엣지컴퓨팅 분석 및 데이터공유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참여교수: 전자공학부 황영배)’을 위해 힘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버·모바일·엣지·공통 4대 분야에서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독자적인 AI 반도체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총 1조 9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에서는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메모리반도체 강국에서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본 사업은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0.05.04 9042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의 사진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 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전, 바이오센서 등 유망 신산업 분야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개발 및 시장 선점을 이끌 고급 융합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반도체-활용 분야의 수평‧수직적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관련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고급 설계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센터 당 최대 6년(4+2)간 연 16억 원씩 총 96억 원 수준의 정부예산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사물인터넷 반도체 인력양성 센터로 선정된 성균관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사물인터넷 반도체 인력양성 센터는 성균관대가 주관하고 우리 대학과 한양대, 경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리콘웍스, 어보브반도체 등 28개 업체, 충북테크노파크, 성남산업진흥원 등의 기관과 KETI, ETRI 등의 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충북도가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교수진 30여명이 참여하여 석사 130명, 박사 50명 이상을 양성하고, 센서 및 신호처리, 메모리, 보안, 시스템 응용 등 기능 단위로 세분한 7개 분야에 대한 PBL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경기‧충청권역 지자체‧기업‧연구소와의 연계를 통해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본 사업을 통해, 기존의 학부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을 위한 설계전공 트랙과정, 대학원의 지능형반도체 전문인력양성사업, 충북대 IDEC캠퍼스 등을 유치 운영해 온 기반을 토대로,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 및 전략”에 맞추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충북대 사업 책임교수인 양병도 전자공학부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시스템 반도체 최고급 설계인력 부족을 타개하고, 실무역량은 물론, IoT 분야의 시스템 반도체 응용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갖춘 석・박사급 시스템 반도체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넘어 시스템반도체까지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2020.05.04 8769
대학본부 주변 함께 걷는 길 조성, 베리어프리 캠퍼스로 함께의 가치 높여의 사진 대학본부 주변 함께 걷는 길 조성, 베리어프리 캠퍼스로 함께의 가치 높여 우리 대학이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캠퍼스로 한걸음 나아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우리 대학은 그 동안 보행통로 미확보와 안내시설 부재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던 대학본부 주변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용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함께하는 공간으로 효율성과 정서적 안전감을 줄 수 있도록 조성하기 위해 보‧차도 분리 및 단차를 없애 안전한 통행로를 만들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통행로 개선, 폐기물 처리 등 환경 개선에 이어 계절마다 계절색을 느낄 수 있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분수대 및 벤치를 설치해 지역민들과 구성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김수갑 총장과 엄기선 장애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있는 학생 및 직원과 함께 걸으며 장애인식 개선 및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김태훈 학생은 “이 도로가 조성되기 전에는 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학교에서 먼저 물어봐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주셔서 휠체어로 지나가기 힘들었던 공간이 이제는 편리하게 바뀌었다”며 “나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자전거를 사용하는 학우들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이 가능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걷는 길’의 조성이 완료돼 뜻깊다. 이 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보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무엇보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로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베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운동을 의미한다. 2020.04.27 8878
생물학과 이혜림씨, WISET주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의 사진 생물학과 이혜림씨, WISET주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 생물학과 이혜림(박사 1년, 지도교수 김경환)씨가 2020년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재지원센터(WISET)에서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학 분야 여성 대학원생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일반과정 62팀과 심화과정 25팀이 선정됐다. 이혜림씨는 연구책임자로써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고은수(미생물학과 4학년), 박지수(생물학과 3학년)학생과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하며, 총 700만원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혜림씨 연구팀은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건조방법에 따른 표고버섯의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주제로 골다공증 개선에 효율적인 건조 방식을 통해 얻은 표고버섯 추출물을 골다공증이 유도된 동물 모델시스템을 활용하여 골다공증 개선 효과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사업은 공학전공 여자 대학원생의 리더십 함양과 우수 연구 개발 인력 양상을 목표로 공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 주제로 건축, 금속/소재, 기계/재료, 전기/전자/반도체, 전산/컴퓨터, 생명공학/식품공학, 토목/환경공학, 화학공학, 기타 총 9가지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 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베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운동을 의미한다. 2020.04.27 8813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선희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선임의 사진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선희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선임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선희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28일(화)까지 3년간이다. 우선희 교수는 (사)한국작물학회 회장, 세계메밀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및 중앙심의위원,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연구관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아시아작물학회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동북아식량과학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우선희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생명분야 기술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를 촉진하고자 지난 1966년 설립된 단체로 각종 과학기술 정책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4.27 8651
신소재공학과 권오준 학생, SCIE급 논문에 제 1저자 게재의 사진 신소재공학과 권오준 학생, SCIE급 논문에 제 1저자 게재 신소재공학과 권오준 학생(4학년, 지도교수 조병진)이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공동1저자 성균관대학교 김지훈(석사 1년), 재료연구소 김용훈 선임연구원)로서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오준 학생의 연구논문인 ‘알루미늄 나노파티클이 삽입된 IGZO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의 시냅스 가소성 제어(Modulation of Synaptic Plasticity Mimicked in Al Nanoparticle-Embedded-IGZO Synaptic Transistor)’가 지난 4월 14일(화)자로 발행된 신소재 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dvanced Electronic Materials)’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최근 인공지능 연구의 발달과 함께 뉴로모픽(신경모방) 반도체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뉴로모픽 반도체는 뇌의 효율적인 정보처리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신경 시냅스의 다양한 전기적 특성들을 고체 소자로 모방하는 시냅스 소자 기술이 핵심이다. 보통 시냅스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수소 또는 이온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 층이 주로 활용되었는데 전기적인 안정성과 CMOS공정 호환성이 떨어져 높은 직접도를 실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권오준 학생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고자 플래쉬 메모리 구조의 플로팅 게이트 구조에 착안, 알루미늄 금속 파티클을 시냅스 소자 개발에 활용하였고 나노 입자의 두께 조절만으로 시냅스 가소성(저항변화) 특성이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최초로 보고했다. 개발된 소자를 뉴로모픽 하드웨어에 적용하게 되면 비정형의 글자 패턴에 대한 인식도를 95%이상까지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정보통계학과의 허태영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연구를 지도한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학부생이 SCIE급 논문에 공동저자로 포함되는 경우는 있으나 주도적인 연구를 통해 제1저자로 논문에 개재되는 경우는 드물어 의미가 상당하다”며 “이번 연구는 시냅스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냅스 소자 개발과 이를 통해 높은 인식률을 가진 뉴로모픽 하드웨어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관련 기술은 궁극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에지 컴퓨팅 또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한 후보 기술군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20 9513
의학과 최영기 교수 연구팀, 동물 감염모델 이용 인체 코로나19바이러스 병인 기전 및 전파 경로 검증 의 사진 의학과 최영기 교수 연구팀, 동물 감염모델 이용 인체 코로나19바이러스 병인 기전 및 전파 경로 검증 의학과(미생물학교실) 최영기 교수연구팀이 의학과(병리학교실) 이옥준 교수, 의학과(감염내과) 정혜원 교수, 수의학과 모인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국의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정재웅 박사(Dr. Jae Jung)와 함께 동물감염 모델을 이용한 인체 코로나19바이러스의 병인 기전 및 전파경로를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패럿(Ferret, 실험동물용 족제비)에서 SARS-CoV-2(코로나 19, 중증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의 감염 및 빠른 전파능 연구(Infection and Rapid Transmission of SARS-CoV-2 in Ferrets.)”란 제목으로 지난 3월 31일(화) 셀 출판사(Cell press)의 자매지인 ‘Cell Host & Microbe(숙주와 미생물, Impact factor: 17.872)’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이 감염 환자의 호흡기로부터의 빠른 전파력을 나타내는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동물을 이용한 감염실험 및 바이러스 전파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패럿 실험동물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SARS-CoV-2에 감염된 패럿은 인체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체온 상승, 침울 및 기침 증가와 같은 호흡기 증상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감염된 동물의 비강 분비물뿐만 아니라 타액, 소변, 대변과 같은 체액 분비물에서도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비강, 기도, 폐, 장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IHC)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된 조직을 직접 관찰하여 바이러스 감염 및 증식을 증명했으며, 감염된 패럿과 같이 동거한 신규 패럿 모두가 직접 접촉 2일 만에 바이러스에 전파되어 감염되는 사실을 증명해 인체감염연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SARS-CoV-2의 빠른 전파 양상을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재현했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치료효능 검증 및 전파방지 약제 개발 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04.06 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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